재정교육 전 국민으로 확대…"국가재정, 쉽게 설명합니다"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캠프' 첫 시행
![[세종=뉴시스] 기획예산처와 한국재정정보원은 국민 누구나 국가재정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일반국민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우리 마을 만들기 설명서 및 게임판. (사진=기획처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306_web.jpg?rnd=20260423092825)
[세종=뉴시스] 기획예산처와 한국재정정보원은 국민 누구나 국가재정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일반국민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우리 마을 만들기 설명서 및 게임판. (사진=기획처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기획예산처와 한국재정정보원은 국민 누구나 국가재정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일반국민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공무원 직무교육 위주로 운영되던 재정교육을 국민 전체로 확대해 국가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첫 사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2026년 찾아가는 재정캠프'를 이날부터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정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교육 과정은 '우리 마을 만들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과 기초 재정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공공시설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정부의 역할과 세금의 쓰임 등 국가재정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또한 예산 배분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돼 경제적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부산·광주 지역 초등학교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향후 교육 수요를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정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에는 일상 속 재정의 역할과 주요 재정사업을 쉽게 설명한 일반국민 대상 이(e)러닝 콘텐츠를 '열린재정'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정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합숙 형태의 '재정교육 집중과정'과 '재정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청년층이 재정 전반을 이해하고 정책 대안을 직접 제안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숏폼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뉴미디어 형식을 활용한 '재정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국민 참여형 재정교육 문화 확산도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기획처와 재정정보원은 국민이 국가재정을 '일상의 배움'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교육 커리큘럼을 체계화하는 등 일반국민 대상 재정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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