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할머니 대장암 천공 '복강경'…수술 12일만에 퇴원
경상국립대병원 김한길 교수팀 수술
![[진주=뉴시스]100세 환자와 경상국립대병원,김한길(오른쪽) 교수. (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406_web.jpg?rnd=20260423101319)
[진주=뉴시스]100세 환자와 경상국립대병원,김한길(오른쪽) 교수. (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김한길 교수팀이 100세 초고령 대장암 천공 환자에 대한 복강경 수술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100세 환자는 지난 9일 복통으로 지역병원을 방문했고 대장암 천공이 의심돼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전원됐다. 검사 결과 하행결장암에 의한 천공이 확인됐다.
김 교수팀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복강 내 오염 정도, 혈역학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복강경 좌측 대장절제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환자는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수술한 지 12일째 퇴원했다.
이번 사례는 100세 초고령 환자의 대장암 천공이라는 고위험 상황에서도 환자 맞춤형 전략을 통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함을 보여준 사례다. 특히 지역병원과의 사전 협력으로 신속한 전원과 치료가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환자 보호자 A씨는 "연세가 많아 걱정이 컸는데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해 현재는 운동도 하실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장암 천공 환자의 수술은 전신 상태, 감염 정도, 종양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며 "특히 초고령 환자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치료 전략을 통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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