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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울진군 '냉수·중성·봉평 신라비'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록 2026.04.23 14: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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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 대회 추진, 등재 신청서 국가유산청 제출 예정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 포항시-울진군은 지난 12일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둘러보는 시민 참여 현장 답사를 한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포항시-울진군은 지난 12일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둘러보는 시민 참여 현장 답사를 한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포항시-울진군은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과 '신라 동해안 3비(포항 냉수리·중성리 신라비, 울진 봉평리 신라비)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최근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둘러보는 시민 현장 답사로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지역 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답사는 포항고문화연구회·포항문화역사길라잡이·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울진학연구소 등 문화·학술 단체와 시민·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과 채석장, 발견지 등을 둘러보며 문화 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윤진석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심현용 울진봉평리신라비 전시관장이 함께 울진 봉평리 신라비 채석장과 발견 장소,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설명했다.

경북 동해안 신라 3비는 특정 사건에 대한 국가 판결을 기록한 공문서 성격의 금석문이다.

신라가 율령 체계를 정비하고 고대 국가 체제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자료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3비 모두 국가 지정 문화 유산인 국보로 지정됐다.

또 두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추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포항시청과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에 포토월을 설치하고 서명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하반기에 국제 학술 대회를 열어 등재 전략을 구체화하고, 연말까지 등재신청서를 작성해 국가유산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상수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학술 연구와 행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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