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국가유산 지키는 현장에 방염복 800벌 후원
전국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에 후원
라이엇게임즈,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지원 활동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재난·재해 현장에서 국가유산 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염복을 지원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전국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에 방염복(상의) 800벌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돌봄센터는 국가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관리하는 핵심 기관으로, 산불이나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경미 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유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지난 2025년 3월 전국적인 산불 발생 당시 지역돌봄센터는 안동 봉황사와 만휴정에 방염포를 설치하고 하동 모한재 유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국가유산 보호에 힘쓴 바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방염복은 불꽃과 접촉했을 때 연소가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특수 난연 소재로 제작됐다. 종사자들이 화재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함께 한국 문화유산 보호·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총 7차례 국외 문화유산 환수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고고학·인류학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의장기 5점의 보존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분야 누적 후원금 100억원을 넘긴 상태다.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는 "국가유산 보호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유산의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지원이 현장 종사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돼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이 세대를 넘어 안전하게 전승되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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