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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정보도 유튜브로 찾는다…"검색 중심에서 영상으로"

등록 2026.04.30 07: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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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로고(사진=유튜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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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Z세대 구직자들의 취업 정보 탐색 방식이 기존 '검색 중심'에서 '영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3624명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 이용 채널(복수응답)'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널은 '유튜브(62%)'였다.

'네이버(45%)', '인스타그램(29%)', '구글(24%)'을 크게 웃도았다. 이어 '챗GPT(17%)', '카카오톡 오픈채팅(13%)', '제미나이(12%)' 등 인공지능(AI) 및 커뮤니티 기반 채널이 일정 비중을 차지해다. 

이런 변화는 콘텐츠 소비 방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취업 준비 시 선호하는 콘텐츠 유형은 '영상(49%)'이 가장 높았으며, '텍스트(28%)', '이미지(23%)' 순으로 나타났다.

영상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정보 전달 속도가 빠르고 이해하기 쉬워서(7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실제 현장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15%)', '글보다 피로도가 낮고 몰입감이 좋아서(8%)', '출연자의 어투, 행동에서 진짜 정보를 읽을 수 있어서(7%)'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취업 정보도 유튜브로 찾는다…"검색 중심에서 영상으로" (사진 = 진학사 캐치 제공)

[서울=뉴시스]취업 정보도 유튜브로 찾는다…"검색 중심에서 영상으로" (사진 = 진학사 캐치 제공)

영상이 지원 여부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58%는 '영상을 보고 지원하고 싶어졌다'고 답했다. 단순한 정보 탐색을 넘어 기업 영상이 지원 의사 형성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구직자들이 기업 채용 영상에서 주목하는 요소로는 '근무 환경(33%)'이 1위를 차지했다. '보상 체계(24%)', '조직 문화(17%)', '기업 가치(15%)', '진실성(11%)' 등이 뒤를 이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Z세대는 영상을 통해 기업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여부까지 판단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현직자 인터뷰, 사옥 투어 등 실제 경험을 전달하는 콘텐츠가 지원자의 신뢰와 관심을 동시에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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