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10곳중 8곳 "중동전쟁으로 경영 활동 타격"
응답기업 90% "매출 감소 예상"
![[서울=뉴시스]여성기업 82.2% “중동 사태로 경영 타격”.(사진=여성경제연구소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4595_web.jpg?rnd=20260430091715)
[서울=뉴시스]여성기업 82.2% “중동 사태로 경영 타격”.(사진=여성경제연구소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내 여성기업 10곳 중 8곳은 중동전쟁 이후 경영 활동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 부설 여성경제연구소가 30일 여성기업확인서 발급기업 97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이란 긴장 등 중동정세 변화에 따른 여성기업 영향 조사' 결과 82.2%가 현재 경영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향후 영향이 예상된다는 응답(12.3%)을 포함하면 총 94.5%가 중동 리스크를 체감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 중 97.2%는 체감 수준을 '보통 이상'이라고 했다.
비용 및 공급의 어려움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49.4%) ▲원자재 수급 문제(12.7%) ▲유가 상승(11.8%)이 언급됐다. 시장 및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감소(30.1%) ▲거래처 주문 감소 및 취소(28.5%) 등이 경영 악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 기업의 89.5%가 매출 감소를 예상한 가운데 ‘이미 대응 방안을 시행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8.1%에 그쳤다.
예상 회복기간으로는 6개월 이상(6개월~1년 30.9%, 1년 이상 30.3%)이 60%를 상회했다.
여성기업들은 직접지원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45.3%) ▲금융지원(42.6%)을, 간접지원으로 ▲법·제도 및 규제 관련 애로 해소 지원(38.9%) ▲경영 전략 및 위기 대응 컨설팅(38.5%)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창숙 여기종 이사장은 "정부 차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투입과 금융 규제 완화 등 실효성 있는 안전망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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