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문화축제, 야간 콘텐츠로 새롭게 변화 호응
1000대 드론라이팅쇼, 야간 경관조명 축제장
![[김해=뉴시스]김해 가야문화축제 드론라이팅쇼 파사석탑.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3/NISI20260503_0002126359_web.jpg?rnd=20260503133946)
[김해=뉴시스]김해 가야문화축제 드론라이팅쇼 파사석탑.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가야문화축제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축제는 '체류형·야간형 축제'로 가야의 역사적 정체성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로 새롭게 변화를 주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선보인 드론라이팅쇼 ‘하늘빛 연희’는 가야 건국 신화와 역사를 밤하늘에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1000대의 드론으로 구지봉의 거북, 황금알 신화, 수로왕의 탄생, 철의 왕국, 해상 교류, 허왕후와의 만남 등 가야의 주요 서사를 대사 없이 빛과 형상만으로 풀어낸 연출은 높은 몰입감을 주었다.
해반천 일원에서 허왕후와 함께하는 해반천 밤마실, 대성동고분군 일원의 미디어월, 야간 경관조명은 축제장을 하나의 '빛의 문화유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가야로의 초대, 꿈의 정원, 가야의 밤 등으로 이어지는 빛 테마거리는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동선을 형성했다.
수릉원 일대에 마련된 가야 피크닉라운지와 확대 운영된 먹거리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인이 참여하는 공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축제의 주체가 시민으로 확장됐다.
김해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행사 기간 질서 있는 관람 환경을 유지했으며, 야간 프로그램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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