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초이 입증' KCC 최준용 "1차전 잡아 다행…더 냉정하고 차분해야"
KCC, 5일 소노와 챔프전 1차전서 75-67 승
'더블더블' 숀 롱 "쉽게 가기 어려운 시리즈"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 KCC 최준용이 슛하고 있다. 2026.05.06.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5/NISI20260505_0021272714_web.jpg?rnd=20260505161652)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 KCC 최준용이 슛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 주장 최준용이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2차전을 준비하겠다고 각오했다.
KCC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75-67로 이겼다.
이날 최준용은 37분12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3점 5도움 4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6강과 4강 플레이오프(PO) 8경기에서 평균 19.4점 8리바운드 3.1도움 등을 기록하며 '봄 초이'라는 별명을 입증한 최준용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노련함을 뽐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최준용은 기자회견을 찾아 "1차전을 이겨서 다행"이라고 운을 뗀 뒤 "내일모레(2차전) 다시 첫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잘 준비해야"한다고 전했다.
6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소노를 상대로도 전혀 긴장하지 않은 듯한 최준용이었다.
그는 "쉽게 생각하진 않았다. 상대보다 뛰어나다고 마음먹고 들어가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뛰어난 선수가 있어도,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좀 더 냉정하고 차분했다면 더 쉽게 경기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조금 있다. 쉬운 슛도 놓쳤고 턴오버도 있었다. 오늘 경기를 돌아보면서 다음 경기를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최준용'이라 불리는 소노 케빈 켐바오를 압도한 최준용은 "항상 승리에만 중점을 두기 때문에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는다"며 "(송) 교창이한테 걱정 없이 맡기고 내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 KCC 숀 롱이 골밑슛하고 있다. 2026.05.06.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5/NISI20260505_0021272639_web.jpg?rnd=20260505155838)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KBL 챔피언결정전 1차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 KCC 숀 롱이 골밑슛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롱은 "양 팀 다 뛰어나 어려운 경기였다. 3쿼터와 4쿼터에 좋은 경기력을 펼쳐 승리했다. 쉽게 가기 어려운 시리즈인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팀에 승부욕이 강한 선수가 많다. 5명 전부 모든 슛을 넣을 수 없다고 했다. 슛을 놓칠 때마다 분위기가 오르락내리락하는데, 나부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롱과 최준용은 봄 농구 들어 헌신적인 수비를 펼치고 있는 허훈을 치켜세웠다.
롱은 "PO부터 열심히 수비해 주고 있다. 각자 무슨 역할을 하는지 아는데, 잘 조율해 준다면 더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최준용에게 미스 매치가 많이 나오는데, 허훈이 잘 공략하면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준용도 "알다시피 우리나라 가드 중 최고"라며 "2년 전 우승할 땐 1번(포인트가드) 농구를 안 했는데, 올 시즌엔 중점을 많이 두고 있다. 맡겨두면 너무 편안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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