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방글라데시 외무 만나 "난민문제 해결 지지"
왕이 중국 외교부장,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무장관과 회담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6일 베이징에서 칼릴루르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무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5.07](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21274414_web.jpg?rnd=20260507120934)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6일 베이징에서 칼릴루르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무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05.07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칼릴루르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무장관과 가진 회담 뒤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동보도문에서 중국은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양측이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방글라데시로 온 난민 문제에 대해 상호 간에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는 것을 지지한다는 뜻을 표했다. 또 난민 송환 추진에 대해 가능한 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
미얀마군은 2017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을 대상으로 소탕작전을 벌였고 이에 대규모 난민이 방글라데시로 피난한 바 있다.
양측은 또 상호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확고히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경제·무역, 투자, 산업, 디지털경제, 수리, 의료, 인문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중동 문제와 관련해 전쟁 중단과 비군사 목표의 안전 보장, 호르무즈해협의 정상적인 통행 유지 등을 촉구했다.
왕 부장은 회담에서 "중국이 방글라데시와 전통 우의를 이어가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해 방글라데시 국가 발전 과정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라흐만 장관도 "중국은 언제나 방글라데시의 신뢰할 수 있고 없어서는 안 될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방글라데시 신정부는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대만 관련 문제에서 중국과 확고히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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