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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확산"…울산 남구, '착한가게 돈쭐내기' 캠페인 확대

등록 2026.05.13 17: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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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들이 최근 10년 이상 착한가게를 유지해 온 신정1동 신대동마트를 방문해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 내러 왔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들이 최근 10년 이상 착한가게를 유지해 온 신정1동 신대동마트를 방문해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 내러 왔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나눔천사 구(區) 선포 10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게 1년 내내 돈~쭐 내러 왔습니다!' 캠페인을 남구지역 14개 동으로 확대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옳은 일을 하는 소상공인 업소를 찾아 매출을 올려주자는 의미의 신조어인 '돈쭐내다(돈+혼쭐내다)'에서 착안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월 3만원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착한가게를 남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출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앞서 남구청 직원들은 지난달 17일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에 맞춰 수암시장 내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 17곳을 연이어 방문해 돈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후 남구는 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870여명,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0여명 등 약 1200명이 협력해 돈쭐 캠페인을 남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구청 대표 홈페이지에 10년 유지 착한가게 리스트를 공개하는 한편 부서 및 단체 등에 해당 업소 방문을 독려하고 업주에게 기부천사 장생이 배지를 전달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돈쭐 인증샷 릴레이 이벤트를 운영한다.

남구 복지지원과는 캠페인 독려를 위해 최근 10년 이상 착한가게를 유지해 온 신정1동 신대동마트를 방문해 사회적 고립예방 안부 확인용 살핌꾸리미 물품을 구입했다.

남구는 이번 캠페인 과정에서 과거에 착한가게에 참여했으나 운영상의 이유로 중단했던 가게를 대상으로 재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지역에서 10년 이상 나눔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게는 총 165곳이다.

업종별로는 식당이 56곳으로 가장 많고 병원 29곳, 어린이집 12곳, 약국 10곳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틈새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착한 소비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돼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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