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유공장 관리인, 외국인 더 때렸다…폭행 피해 4명

중부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섬유업체 관계자 A(30대)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서구 가좌동 한 섬유공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근로자 B(20대)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당국 조사 결과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방글라데시 국적 20·30대 노동자 3명도 총 6차례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인천북부지청은 B씨 폭행 사건 발생 직후 전담팀을 구성하고 근로감독관 10여명을 투입해 해당 사업장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B씨 외에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의 폭언·폭행 피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당국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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