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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든 LTE든 데이터만 고르세요"…LGU+, 통합요금제 18종 출시

등록 2026.05.28 10:00:00수정 2026.05.28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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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요금·결합 구조 단순화한 '심플리 2.0' 전격 공개

요금제 53→18종 통합 개편…연령별 혜택은 자동 반영

2만원대 요금도 데이터 안심옵션…소진 이후 연결 유지

유무선 결합 혜택 동시 적용받는 '올인원' 상품 선보여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요금 구조와 가입·이용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 '심플리(Simply) 2.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LGU+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요금 구조와 가입·이용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 '심플리(Simply) 2.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LGU+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가 5G와 LTE 구분 없이 하나로 합친 통합요금제를 선보인다. 그동안 고객 혜택과 부가서비스를 꾸준히 늘렸으나 정작 고객 체감도는 높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복잡한 요금 구조를 단순화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8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금 구조와 가입·이용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 '심플리(Simply) 2.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플리 2.0은 통신 서비스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고객 인식을 반영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 본질인 요금과 결합 구조부터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새 브랜드 철학으로 '심플리 유플러스(Simply. U+)'를 제시하고 복잡한 통신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고객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플랫폼 '심플랩(Simple. Lab)'을 운영하면서 요금과 혜택, 이용 구조 전반 개선을 추진해왔다.

심플리 2.0 핵심은 ▲5G·LTE 통합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 ▲모바일·인터넷·결합까지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상품 ▲5G 로밍 커버리지 확대 등이다.

요금제 53→18종 통합 개편…2만원대 요금제도 데이터 안심옵션

먼저 통합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은 기존의 53종 5G·LTE 요금제를 18종으로 추려냈다. 고객이 네트워크 유형과 연령에 맞는 혜택을 일일이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 기준으로만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LTE 요금제의 경우 정해진 데이터를 다 쓰면 추가 과금이나 속도 제한이 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전 구간에 안심옵션(QoS)이 적용돼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요금 구간별로 보면 ▲데이터플랜 300MB(월 2만8000원) 400Kbps ▲데이터플랜 14GB(월 5만5000원) 1Mbps ▲데이터플랜 95GB(월 6만8000원) 3Mbps ▲데이터플랜 125GB(월 7만원) 5Mbs 속도가 제공된다. 데이터플랜맥스(MAX)(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는 속도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키즈·시니어 별도 선택 안 해도 연령 따라 혜택 자동 변경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은 고객이 직접 혜택을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연령과 이용 특성에 맞춰 혜택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키즈·청소년·청년·시니어 요금제를 별도로 선택하지 않아도 일단 통합요금제에 가입하면 연령에 따라 혜택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올인원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각각 가입한 뒤 별도로 결합을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걷어냈다. 한 번 가입하면 유·무선 서비스와 결합 혜택은 그냥 따라온다. 분산된 할인·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LG유플러스는 올인원 상품에 특화된 전용 인터넷 요금제 '너겟 올인원'도 함께 출시한다. 기존 인터넷 상품과 동일한 속도(100M, 500M, 1G)를 제공하면서도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결합 혜택이 주어진다.

로밍 서비스는 전세계 100개국(자치령 포함)으로 5G 로밍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를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심플리 캠페인을 단순 요금제 출시가 아니라 고객이 체감하는 통신 경험 전반을 바꾸는 출발점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가입 절차, 안내 체계, 혜택 설계 등 고객 여정 전반으로 심플리 혁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커스토머부문장(부사장)은 "심플리는 복잡한 통신을 고객에게 가장 쉬운 통신 경험으로 바꾸기 위한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 혁신 방향"이라며 "심플랩을 통해 고객 목소리를 실제 변화로 연결하고, 통신 전반에서 고객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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