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평택을 후보 단일화, 조국혁신당과 '현 상태서 불가' 공감대"(종합)
정청래 "김용남은 민주당 후보…李대통령에 힘 싣는 차원서 투표해달라"
조승래 "조국혁신당과 회동서 단일화 추진 불가능하다는 데 서로 공감"
![[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황교안 자유와 혁신 후보(왼쪽부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경기 평택시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에서 열린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21296133_web.jpg?rnd=20260526100958)
[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황교안 자유와 혁신 후보(왼쪽부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경기 평택시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에서 열린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진보 진영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현실적으로 좀 어렵게 됐다"고 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어제 보고를 받아보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끼리) 만나긴 만났나 보다. (단일화) 무산이라기보다 (양당 회동 과정에서)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볼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유의동 국민의힘·조국 조국혁신당·김재연 진보당·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등 5명이 출마했다. 범진보 진영과 범보수 진영이 3대2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양 진영 모두 단일화가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 선대위원장은 전날 오후 전략점검회의를 열어 선거 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상황 점검 회의를 하면 모든 가능성을 놓고 토론을 한다. 저는 전국 선거를 하느라 돌아다니고, 이 일이 아니더라도 사무총장이나 전략기획위원장이 만나서 토론·통화·접촉을 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문종철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28.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21299763_web.jpg?rnd=2026052812334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문종철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청장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그는 "당원들이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지키자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고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상당히 레디컬(급진적)하게 (양측 입장이) 맞붙어 있다"며 "그런데 김 후보는 이유야 어찌 됐건 간에 당대표 직위가 찍힌 공천 후보자고 등록을 했고, 김 후보는 민주당 후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해달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을 다 투표장으로 모시고 나오면 이기는 것"이라고 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가 사퇴하려면 당 대표·후보 양측의 도장을 받아야 하는데, 김 후보는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그러니까 김 후보가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본인이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막판 보수 진영 단일화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 위원장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사퇴할 경우 어떻게 대비하겠냐'는 취지의 질문에 "정치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하고 대처해야 된다. 그 상황이 되면 또 다시 저희가 머리를 맞대고 한번 숙고를 해봐야 되지 않겠냐"고 했다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상황에서 조국혁신당과 단일화 추진은 불가능하다는 데 서로 공감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전날 국회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평택을 단일화 등을 두고 회동한 바 있다.
조 본부장은 "조국혁신당은 우리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건 단일화를 하겠다는 의지가 생각이 아니지 않나"라며 "사퇴를 요구하는 건데 그렇게 할 생각이 없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단일화를 하는 등 변수가 생길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발생한 변수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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