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빈자리 오직 주님뿐"…'찰리 커크' 아내 에리카, 열애설 루머 정면 반박
![[피닉스=AP/뉴시스]피살된 보수 청년활동가 찰리 커크의 부인 에리카 커크가 18일(현지시각) 미 보수활동 단체 터닝포인트 USA 연례 개막식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오는 2028년 대선에서 JD 밴스 부통령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겠다고 선언했다. 2025.12.20.](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0869486_web.jpg?rnd=20251220090124)
[피닉스=AP/뉴시스]피살된 보수 청년활동가 찰리 커크의 부인 에리카 커크가 18일(현지시각) 미 보수활동 단체 터닝포인트 USA 연례 개막식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오는 2028년 대선에서 JD 밴스 부통령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겠다고 선언했다. 2025.12.20.
29일(현지시간) 미 피플에 따르면 에리카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카지노 거물 스티브 윈의 조카인 블레이크 윈과 베벌리힐스의 한 고급 호텔에서 목격됐다는 루머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해당 루머는 보수 성향 매체인 '프로젝트 컨스티튜션(Project Constitution)'의 엑스 계정을 통해 확산됐다. 이에 에리카는 해당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달아 "단 한 마디도 맞는 말이 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에리카는 "남편을 향한 사랑은 평생 변치 않을 것"이라며 "내 마음의 가장 고통스러운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열애설이 제기된 당일인 지난 14일, 자신은 집에서 아들의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열애설에 휩싸인 블레이크 윈에 대해서는 "내 남편의 소중한 친구였으며, 다른 수많은 이들처럼 여전히 우리 가족을 지지해 주고 있어 감사할 뿐"이라며 "블레이크는 오랜 연인과 곧 약혼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리카는 프로젝트 컨스티튜션을 향해 "나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과 진실을 완전히 무시하는 태도가 깊이 우려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인터넷 세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살라"고 꼬집었다.
블레이크 윈 역시 엑스를 통해 "저널리즘의 탈을 쓰고 온종일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봇(Bot)들과 엑스 이용자들에게 비보를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나는 에리카 커크와 사귀지 않는다"고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찰리 커크는 미국 젊은 층의 보수주의 정치활동을 주도하는 비영리기구 터닝포인트USA의 공동 창립자로, 지난해 9월 미국 유타주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토론에 참여했다가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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