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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국무위원들과 비공개 만찬…與 전대 앞두고 '지선 후 사의' 관측

등록 2026.06.02 21:35:44수정 2026.06.02 2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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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맞아 격려·소통 차원

김 총리, 거취에 말 아껴…지선 뒤 결정 전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6.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6·3 지방선거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앞두고 '개각설'이 나오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국무위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들과 비공개로 만찬 회동을 했다.

이날 만찬에서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앞두고 국무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6·3 지방선거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국정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총리가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이달 중 사의를 표명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이날 만찬이 국무위원들과의 '고별 만찬' 성격을 갖는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중동 전쟁 상황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데다 지선 이후 취임 2년차를 맞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 속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김 총리가 지선 '직후'에 사의를 표명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보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6월 사임설'에 관한 기자들의 질의에 "오늘은 사전투표하는 날"이라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주변에 내가 언제 나갈까 말까 그런 거 (상의)하시는 분은 아니다"라며 "그런 (거취) 부분은 총리님께서 그냥 판단하시는 게 지금까지 정치 경험상 맞는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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