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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공모가 135달러로…기업가치 1조7700억 달러

등록 2026.06.04 06:44:34수정 2026.06.04 0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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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일론 머스크의 항공 우주 업체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약 21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CNBC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2018년 2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6.04.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일론 머스크의 항공 우주 업체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약 21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CNBC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2018년 2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6.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론 머스크의 항공 우주 업체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약 21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CNBC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류를 제출했다.

스페이스X는 5억556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약 750억 달러(약 115조 원)를 조달하게 된다.

공모 대표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이며,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주당 135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약 1조7700억 달러(약 2717조 원)로 평가된다. 현재 약 1조6000억 달러 규모인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웃돌게 된다.

스페이스X는 오는 12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종목코드는 'SPCX'다.

 IPO 규모는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최대 기록인 알리바바의 IPO 규모보다 3배 이상 크다.

이번 스페이스X의 IPO는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 오픈AI가 상장을 추진하는 시점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CNBC는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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