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이어 'CPU 시대'… AI 에이전트 열풍에 서버칩 시장 5배 커진다
BofA, 2030년 세계 서버 CPU 시장 '1700억 달러' 상향 전망
단순 답변 넘어 '스스로 일하는 AI'에 전통 프로세서 가치 높아져
엔비디아 GPU 독주 속 인텔·AMD·Arm 반도체 지형도 재편 예고
![[신주=AP/뉴시스] 인공지능(AI) 산업의 인프라 중심축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연산과 통제를 담당하는 서버용 CPU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서버 CPU의 전체시장규모(TAM)가 2025년 350억 달러(약 53조원)에서 2030년 1700억 달러(약 258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은 2026년 1월 29일 대만 신주에 있는 TSMC(대만반도체제조회사) 혁신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실리콘과 마이크로칩, 웨이퍼에 관한 소개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 2026.06.12.](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593_web.jpg?rnd=20260612145735)
[신주=AP/뉴시스] 인공지능(AI) 산업의 인프라 중심축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연산과 통제를 담당하는 서버용 CPU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서버 CPU의 전체시장규모(TAM)가 2025년 350억 달러(약 53조원)에서 2030년 1700억 달러(약 258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은 2026년 1월 29일 대만 신주에 있는 TSMC(대만반도체제조회사) 혁신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실리콘과 마이크로칩, 웨이퍼에 관한 소개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 2026.06.12.
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서버 CPU의 규모(TAM)가 2025년 350억 달러(약 53조원)에서 2030년 1700억 달러(약 258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BofA의 기존 전망치였던 1250억 달러(190조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BofA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아는 "단일 질문에 답하는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에이전트 AI는 이메일 검색, 일정 등록, 코드 실행 등 다단계의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산은 순차적 처리와 데이터 입출력(I/O) 성능이 중요해 GPU보다 CPU에 훨씬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인텔과 조지아 공대의 공동 연구에서도 AI 에이전트 구동시 전체 지연 시간의 최대 88%가 CPU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간 엔비디아의 GPU가 독점하다시피 했던 AI 반도체 시장의 수혜는 전통의 'x86' 강자인 인텔과 AMD, Arm 기반 설계 기업들로 다변화될 전망이다.
![[뉴욕=AP/뉴시스] 인공지능(AI) 산업의 인프라 중심축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연산과 통제를 담당하는 서버용 CPU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서버 CPU의 전체시장규모(TAM)가 2025년 350억 달러(약 53조원)에서 2030년 1700억 달러(약 258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은 2026년 3월 4일 미국 뉴욕 뉴욕대(NYU) 스턴경영대학에서 파노스 이페이로티스 교수가 수업 중 인공지능(AI) 구술시험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2026.06.12.](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585_web.jpg?rnd=20260612145418)
[뉴욕=AP/뉴시스] 인공지능(AI) 산업의 인프라 중심축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로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연산과 통제를 담당하는 서버용 CPU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서버 CPU의 전체시장규모(TAM)가 2025년 350억 달러(약 53조원)에서 2030년 1700억 달러(약 258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은 2026년 3월 4일 미국 뉴욕 뉴욕대(NYU) 스턴경영대학에서 파노스 이페이로티스 교수가 수업 중 인공지능(AI) 구술시험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2026.06.12.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AI 투자 패러다임이 단일 칩 경쟁을 넘어 데이터센터 전체의 구조적 변화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에이전트의 확산은 GPU의 대체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시장 전체의 확장"이라며 "네트워크, 전력 인프라와 함께 CPU가 AI 2막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GPU가 AI 모델 학습의 핵심이었다면, CPU는 AI가 실제 산업 현장과 사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떠받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월가에서 AI 에이전트 확산이 서버, 네트워크, 전력, 메모리, CPU를 모두 아우르는 2차 반도체 투자 사이클을 열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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