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법사위원장 자리에만 집착…내세우는 논리에 아집 가득"
"尹정부 시절 국힘, 21대 후반기 법사위원장…소극적 입법 처리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12.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21317481_web.jpg?rnd=2026061208560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민의힘과 진행 중인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 "국민의힘은 오직 법사위원장 자리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차지하지 못하는 상황을 두고 민주당의 독선, 민주주의 파괴라 규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한 규정을 한 순간부터 국민의힘의 의도는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라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며 "법사위원장에 집착하면서 내세우는 논리에 함정과 아집도 가득하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법안을 정체시키는 거점으로 삼은 전례가 다분하다"며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 소관 상임위에서 정상적 의결 절차로 법사위에 회부된 민생 필수 법안들이 21대 법사위에서 장기간 묶여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시절이던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맡았지만 소극적인 입법 처리를 했던 국민의힘이 무슨 자격으로 민생을 거론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발목잡기 야욕을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말라"며 "그것이야말로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자, 국민을 생각하는 척하는 위선 정당의 실체"라 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전날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협상을 이어갔으나 법사위 배분을 둘러싸고 이견이 계속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국민의힘 모두 서로 법사위원장직 자당 배분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다음 주까지 원 구성 마무리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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