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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멕시코전도 478만명 몰렸다…남아공전서 500만 재도전

등록 2026.06.19 13:37:58수정 2026.06.19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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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에 0대1 패배…25일 남아공전서 32강 운명 결정

체코전 482만명 이어 멕시코전도 흥행…대규모 접속에도 안정 운영

리센느도 '같이보기' 예고…최종전서 동접 최고 기록 경신 주목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골키퍼 김승규가 멕시코에 선제골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9.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골키퍼 김승규가 멕시코에 선제골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아쉽게 패한 가운데 네이버 '치지직'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기록 경신에 아깝게 실패했다. 다만 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478만명이 몰리며 흥행 흐름을 이어간 만큼 오는 25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500만명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 대 멕시코전에서 전용 중계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의 '같이보기'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78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체코전에서 기록한 482만5000명보다 약 4만5000명 적은 수치다. 오전 10시 경기로 업무·수업 시간과 더 많이 겹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경기 연속 480만명 안팎의 이용자가 몰린 셈이다.

멕시코전은 한국의 32강 진출 향방을 가를 핵심 경기였다. 한국이 승리할 경우 조별리그 2연승으로 A조 1위와 함께 32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었다. 상대가 개최국이자 A조 최강으로 평가되는 멕시코라는 점도 관심을 키웠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패한 축구대표팀이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06.19.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패한 축구대표팀이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06.19. [email protected]


이에 평일 오전 경기임에도 모바일·PC를 통한 실시간 시청 수요가 치지직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1차전 체코전은 오전 11시에 시작해 후반전이 점심시간과 겹쳤다. 하지만 멕시코전은 오전 10시 시작으로 시간대가 더 불리했다. 그럼에도 478만명이 몰리며 한국전 중계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멕시코에 0대 1로 패했다. 후반 5분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골키퍼 김승규가 공을 처리하기 위해 나왔지만 수비수 이기혁과 충돌하며 공을 놓쳤고 이를 루이스 로모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결승골이 됐다.

478만명 몰려도 끊김 없었다…네이버, 중계 안정성 확보에 총력

네이버는 이날 멕시코전에서 나타난 대규모 접속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치지직은 최고 동시 접속자 478만명이 몰린 상황에서도 서버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중계 품질을 관리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월드컵처럼 시청자가 폭발적으로 몰리는 대규모 중계 환경에 대비해 평상시보다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가용량을 크게 확대했다. 또 실시간 트래픽 조정 기술을 기반으로 동시 접속이 집중되는 순간에도 끊김 없는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시청자 재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운영 체계도 적용했다. 네이버는 버퍼링 여부, 유입 경로, 시청 화질, 시청 시간 등을 즉시 파악해 운영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저지연 모드(LL-HLS) 기술도 '같이보기'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 지연을 최소화해 경기 상황에 대한 반응과 채팅, 응원이 실시간에 가깝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32강 운명 걸린 남아공전…"월드컵 야호" 리센느도 치지직 출격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을 관전하며 대형 태극기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06.1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을 관전하며 대형 태극기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06.19. [email protected]


관심은 이제 조별리그 최종전으로 옮겨간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을 만난다.

남아공은 앞서 멕시코와 체코를 만나 1무 1패를 기록했다. 한국 역시 1승 1패를 기록 중인 만큼 최종전 결과에 따라 A조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한국은 남아공을 꺾으면 승점 6점으로 A조 2위로 확정된다. 반대로 지면 경우에 따라 조별리그에 탈락할 수 있다.

두 경기 모두 평일 오전 시간대였음에도 480만명 안팎을 유지한 만큼 최종전에서 500만명 고지를 넘어설지가 다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아이돌 그룹 '리센느'가 최근 치지직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오는 25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같이보기'로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2026.06.19. (사진=치지직 '안원잘부'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돌 그룹 '리센느'가 최근 치지직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오는 25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같이보기'로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2026.06.19. (사진=치지직 '안원잘부'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최근 '거제 야호' 밈으로 주목받은 아이돌 그룹 '리센느'가 남아공전 같이보기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센느는 최근 치지직에 '안원잘부(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네이버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서 월드컵 실시간 중계와 현장감 있는 주요 장면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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