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대문엽기떡볶이, 내년 7월 판매가 7%↑…"식·원자재 가격 인상 영향"

등록 2026.06.22 15:47:01수정 2026.06.22 16:40: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핫시즈너 "17년간 판매가·식자재 공급가 동결…임계점 넘어"

다양한 비용 발생 불가피…효율 극대화 최소 8년 동결 약속

동대문엽기떡볶이, 내년 7월 판매가 7%↑…"식·원자재 가격 인상 영향"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엽떡)이 1년의 유예를 두고 내년 7월1일 전 제품의 판매가를 약 7% 인상하기로 했다.

엽떡 가맹본부인 핫시즈너는 22일 공지사항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핫시즈너 측은 박리다매 전략과 높은 생산성으로 17년간 소비자 판매가와 가맹점 식자재 공급가를 동결해올 수 있었으나, 이제는 임계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회사 측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식·원자재 수급 환경과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내부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보상 및 생산시설 확충, 유지 보수, 금융 비용, 투자자에게 적절한 이익 분배 등 다양한 비용이 필히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인상 이후 내부 효율 극대화를 통해 향후 최소 8년간은 소비자 판매가와 가맹점에 공급하는 식자재 공급가를 동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표 메뉴인 엽기떡볶이 가격은 1만4000원이다. 로제떡볶이와 마라떡볶이는 각각 1만6000원, 마라로제떡볶이는 1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7% 인상이 적용될 경우 엽기떡볶이는 약 1만5000원으로, 로제·마라떡볶이는 1만7000원으로, 마라로제떡볶이는 1만90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핫시즈너 측은 "앞으로도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책임 있는 외식기업으로 위생, 청결과 더불어 한결같은 제품 공급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본부 핫시즈너가 내년 7월부터 제품 판매가를 약 7%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안내했다. (사진=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본부 핫시즈너가 내년 7월부터 제품 판매가를 약 7%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안내했다. (사진=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