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의 미국산 대두·옥수수·밀 구매위해 동결 이란 자산 해제" 시사(종합)
밴스 美부통령 "전쟁 종식시킬 성공적 최종 협상의 좋은 토대 마련"
![[오브뷔르겐(스위스)=AP/뉴시스]JD 밴스 미 부통령이 22일 스위스 루체른 인근 오브브뤼겐의 리조트에서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그는 이란과의 평화회담이 2월 말 시작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성공적 최종 협상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만들었다며, 미 행정부가 미국산 대두, 옥수수, 밀 구매를 위해 이란 자산의 동결을 해제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026.06.22.](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1361749_web.jpg?rnd=20260622205159)
[오브뷔르겐(스위스)=AP/뉴시스]JD 밴스 미 부통령이 22일 스위스 루체른 인근 오브브뤼겐의 리조트에서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그는 이란과의 평화회담이 2월 말 시작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성공적 최종 협상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만들었다며, 미 행정부가 미국산 대두, 옥수수, 밀 구매를 위해 이란 자산의 동결을 해제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026.06.22.
[오뷔르겐(스위스)=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JD 밴스 미 부통령은 22일 이란과의 평화회담이 2월 말 시작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성공적 최종 협상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기자들에게 "최종 합의는 집과 같다"며 "우리는 기초를 다졌다. 집을 아직 다 짓지는 않았지만 미국 국민을 위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성공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밴스 부통령의 발언은 이날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양국 간 전쟁의 영구 종식을 위한 초기 회담을 마무리한 후 나왔다.
그는 또 미 행정부가 미국산 대두, 옥수수, 밀 구매를 위해 이란 자산의 동결을 해제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1일부터 22일 새벽까지 이어진 스위스에서의 중재 노력은 험난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양측 간에 몇가지 합의를 이끌어냈다.
파키스탄과 카타르는 공동성명에서 고위급 협상이 끝났지만 이번 주 스위스에서 기술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재자들은 회담에서 이룬 "고무적 진전"을 환영했다. 한 고위 국 외교관은 전 세계 에너지 수송의 중요한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을 보장하기 위한 "메커니즘"의 구축과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무장세력 간 전투에서 휴전이 유지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은 이란 국민을 불쾌하게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신랄한 발언으로 흔들리기도 했다.
이란 국영 언론은 "미 대통령의 모욕적 메시지 발표 이후 회담이 중단됐다"고 전했었다.
하지만 이란은 결국 현장에 남아 협상을 계속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 고위 외교관은 전했다.
한편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X에 파키스탄과 카타르의 중재자들이 "레바논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주요 진전"을 이루었다고 썼다. 그는 그러나 협상의 첫 번째 "진정한 시험"은 이 메커니즘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투를 중단시키는 데 성공할 것인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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