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가평 전투' 고리로 美 유타주 협력 확대
한국전 참전용사 인연…유타 지역사회 협력 확대
교육·보훈 지원 이어가며 북미 사업 거점 육성 나서
![[서울=뉴시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현지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미국 'LS일렉트릭 유타'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S일렉트릭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7407_web.jpg?rnd=20260623085506)
[서울=뉴시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현지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미국 'LS일렉트릭 유타'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S일렉트릭 제공) 2026.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에서 맺어진 한국과 미국 유타주의 인연을 북미 사업 확대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현지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 2022년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LS일렉트릭 유타(옛 MCM엔지니어링II)'를 인수한 이후 증설 작업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직접 챙겨왔다.
이 과정에서 구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가평 전투에 참전한 유타주 출신 장병들의 이야기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타주 출신 장병들은 중공군 공세를 막아내며 전투 승리에 기여했고, 이 전투는 현지에서 '가평의 기적'으로 불린다.
LS일렉트릭은 이 같은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유타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서던유타대학교의 한국전 참전용사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가평전투 75주년 기념행사에 생존 참전용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시더시티에 조성된 한국전쟁 메모리얼 파크 유지·관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구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미국 시장에서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바탕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땀 흘린 유타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며 "가평의 기적을 만들어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기업의 마땅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굳건한 신뢰 위에 쌓아 올린 현지 사업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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