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독도 주변 해역서 산란하는 어종 꾸준히 늘어"
2018~2025 울릉도·독도 난자치어 조사
2018년 3종→2024년 32종…2025년 14종 새로 확인
![[부산=뉴시스]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역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주요 어란 및 자치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077_web.jpg?rnd=20260625135202)
[부산=뉴시스]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역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주요 어란 및 자치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울릉도·독도 주변 해역의 난자치어(어란·자치어)를 조사한 결과 신규 출현 어종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과원은 8년간 조사에서 총 143종의 어란과 어린 자치어를 채집·분석했다. 독도 주변 해역에서 처음 확인된 신규 출현종은 2018년 3종에서 2024년 32종으로 크게 늘었고, 2025년에는 14종이 새로 확인됐다.
특히 2021년에는 난류성 어종인 참다랑어의 난자치어가 처음 발견됐다. 지난 2년간 조사에서는 갈치, 옥돔, 붉바리 등 제주 해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어류의 난자치어도 처음 확인됐다.
수과원은 이번 조사 결과가 강한 해류의 영향으로 어류의 단순 회유 경로였던 독도 주변 해역이 일부 어종의 산란과 초기 성장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과원은 향후 어종별 출현 시기와 반복 출현 여부 등을 조사해 독도 주변 해역의 산란장·성육장 기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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