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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서 '위·변조 카드' 사용 의혹…경찰 수사

등록 2026.06.25 14: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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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 한 카지노에서 위·변조카드, 이른바 부정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최근 제주도로부터 제주 모 호텔 A카지노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A카지노는 블랙잭 게임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위·변조카드를 사용해 부정 수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카지노 운영상황 관리시스템'을 통해 A카지노에서 하루 만에 과도한 매출이 발생한 정황을 발견했다.

관리시스템에는 카지노 내 각각의 게임 테이블에 대한 매출이 일 단위로 기록된다.

도는 A카지노 블랙잭 게임 매출이 평소 대비 이례적으로 증가한 점을 수상히 여겨 이달 초 현장 불시점검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위·변조 의심 카드를 발견해 수거했다.

제주도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기도박 여부 및 부정수익 규모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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