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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파라과이와 0-0 무승부…홍명보호 3위 경쟁 '6위' 추락[월드컵24시]

등록 2026.06.26 13:29:36수정 2026.06.26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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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는 미국에 3-2 역전승에도 최하위 탈락

[산타클라라=AP/뉴시스] 호주와 파라과이. 2026.06.25.

[산타클라라=AP/뉴시스] 호주와 파라과이. 2026.06.2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호주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파라과이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호주는 26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샌프랜시스코 베이 에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겼다.

같은 시각 미국은 튀르키예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D조는 미국(2승1패·승점 6), 호주, 파라과이(이상 1승1무1패·승점 4), 튀르키예(1승2패·승점 3) 순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호주와 파라과이는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 0인 호주가 -2인 파라과이에 앞서 2위를 확정했다.

미국은 내달 2일 오전 9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32강을 치르며, 호주는 4일 G조 2위와 16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파라과이는 승점 4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조 3위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32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99%의 확률로 파라과이가 토너먼트에 진출할 거로 전망했다.

다만 이날 호주와 파라과이가 무승부를 거두면서 한국에는 악재가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1로 졌다.

무승부만 거뒀어도 조 2위 32강이 가능했지만, 패배하면서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됐다.

홍명보호는 1승2패로 승점 3에 득실 차 -1이다.

호주가 1점 차 승리를 거두거나, 파라과이가 2점 차 승리를 거뒀으면 둘 중 한 팀이 홍명보호의 밑에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란히 승점 4가 됐고, 파라과이가 홍명보호보다 위에 자리했다.
    
[잉글우드=AP/뉴시스] 튀르키예의 오르쿤 쾨크취(6)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미국과 경기 전반 31분 1-1 상황에서 역전 골을 넣고 있다. 2026.06.26.

[잉글우드=AP/뉴시스] 튀르키예의 오르쿤 쾨크취(6)가 2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미국과 경기 전반 31분 1-1 상황에서 역전 골을 넣고 있다. 2026.06.26.

한편 튀르키예는 개최국 미국을 누르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짐을 쌌다.

전반 3분 만에 미국의 오스톤 트러스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7분 뒤 아르다 귈러가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고, 전반 31분에는 바르쉬 알페르 일마즈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분 미국의 세바스찬 버흘터가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53분 칸 아이한이 극장 결승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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