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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전한길 보관 상자' 분석…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조사(종합)

등록 2026.06.26 11:41:47수정 2026.06.26 12: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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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2명 등 6명 조사

전한길 보관 상자도 넘겨 받은 뒤 분석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사태가 불거진 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연이틀 조사한다. 사진은 송파구 선관위. 2026.06.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사태가 불거진 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연이틀 조사한다. 사진은 송파구 선관위.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사태가 불거진 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연이틀 조사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2명, 투표소에 근무했던 공무원 4명 등 총 6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합수본은 지난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어 전날 송파구 선관위 직원 2명 등 10명을 소환했다.

서울 송파구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점화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살펴보면 ▲잠실7동 제2투표소 ▲잠실2동 제6투표소 ▲잠실4동 제5투표소 ▲문정1동 제4투표소 등 총 20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14곳에선 투표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되기도 했다.

합수본은 이날 조사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경위, 사태 당시 보고 경로, 당일 투표소 운영 과정 등을 폭넓게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부정선거를 주장해 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경찰에 제출한 투표용지 보관 상자도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앞서 전씨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투표용지 보관 상자 2개와 기표 용구, 약 1700매가 넘는 선거인명부 대조전표 등을 제출했다.

또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들을 직무유기·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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