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꺾은 남아공 축제 분위기…"할리우드 영화 같은 각본"
![[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한 대한민국 설영우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2026.06.2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6184_web.jpg?rnd=20260625131028)
[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한 대한민국 설영우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News24는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와 두 번째 경기 무승부를 딛고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32강행 티켓을 따낸 여정을 두고 "할리우드 영화에 어울릴 만한 각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대표팀의 향후 행보에 주목했다.
한국전 승리를 이끌며 단숨에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휴고 브로스 감독을 향한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현지 매체 IOL는 이번 성과를 남아공 축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였던 "199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이후 남아공 축구가 맞이한 가장 큰 환희"라고 평가하며 브로스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치켜세웠다.
이어 "이대로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간다면 '브로스를 대통령으로'라는 외침이 더욱 커져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면서 브로스 감독과 선수단을 향한 현지의 폭발적인 지지 열기를 전했다.
남아공 정부도 공식 성명을 내고 자국 축구대표팀에 찬사를 보냈다.
정부는 "이번 인상적인 성과는 세계 최대 스포츠 무대 중 하나인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보여준 투지와 규율, 불굴의 정신을 잘 보여준 결과"라며 "대표팀의 활약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대감을 안겨줬고, 남아공 축구의 재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남아공은 멕시코(3승·승점 9)에 이어 A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멕시코, 남아공에 밀린 한국(1승 2패·승점 3)은 3위로 떨어졌고, 체코(1무 2패·승점 1)는 4위로 탈락했다.
남아공은 오는 29일 B조 2위인 개최국 캐나다와 32강에서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