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 대통령 'GPU 추경' 시사…국가 재정이 쌈짓돈인가"
"경제 정책은 '추경 원툴' '현금 살포'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231_web.jpg?rnd=2026062615173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거론하며 또다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시사하자 "국가 재정이 이 대통령의 쌈짓돈인가"라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이 또다시 무책임한 추경 군불 때기에 나섰다"며 "지지율이 급락하자 국민 혈세를 뿌려 정치적 위기를 모면해 보겠다는 얄팍한 심산"이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동 전쟁을 핑계 삼아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무려 26조 2000억원의 국민 세금을 쏟아부은 지 불과 두 달 만"이라며 "이제는 AI를 앞세워 또다시 대규모 돈 뿌리기에 나서겠다는 정권의 안이한 재정 인식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AI마저 또 하나의 추경 명분으로 소비하려 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은 결국 '추경 원툴', '현금 살포'뿐이다. 결국 또 기승전 추경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생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국가 재정을 정치의 수단으로 전락시킨 책임은 '추경 만능주의'에 매몰된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은 이재명 정권의 정치적 생명 연장을 위한 선심성 재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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