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현충일과 6·25 기념식,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등록 2026.06.29 11:02:50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02172594_web.jpg?rnd=20260629110014)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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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청소년들이 참전용사와 직접 소통하고 호국 현장을 체험하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과서 속 활자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난 6일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국가유공자 참배와 안내를 맡아 예우를 실천했다. 청소년 대표가 낭송한 헌시는 4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세대를 초월한 추모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25일 열린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에서는 학생들이 참전용사에게 코르사주를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육군 제5870부대가 마련한 안보체험 부스도 운영돼 청소년들이 군사 장비와 전술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지난 3월 진행된 청소년 안보견학에서는 10개 중학교 학생 360여 명이 박진전쟁기념관과 남지읍 오봉능선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시된 군사 물품과 전문 해설을 통해 창녕군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제 유해발굴 현장을 참관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체감했다.
성낙인 군수는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참여가 창녕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낙동강의 푸른 물결처럼, 청소년들의 가슴속에 피어난 호국의 불꽃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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