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국, 총리 주재 상무회의…"AI 혁신·무역 경쟁력 총력“ 주문

등록 2026.06.30 09:41: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핵심기술 개발·초대형 AI 연산클러스터 구축 가속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정부가 리창 총리 주재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인공지능(AI) 혁신 역량 강화와 대외무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집중 논의했다. 사진은 리 총리 주재로 회의가 열리는 모습. 2026.06.30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정부가 리창 총리 주재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인공지능(AI) 혁신 역량 강화와 대외무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집중 논의했다. 사진은 리 총리 주재로 회의가 열리는 모습. 2026.06.3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정부가 리창 총리 주재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인공지능(AI) 혁신 역량 강화와 대외무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탄소배출 정점(탄소피크) 달성을 위한 행동방안과 국민건강 증진 계획도 함께 의결됐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날 리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어 AI 발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재의 대외무역 상황과 무역강국 건설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15차 5개년(2026~2030년) 탄소배출 정점 행동방안'과 '국민건강 제15차 5개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국무원은 회의에서 AI 기술 발전 추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지원 정책과 거버넌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발전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초대형 AI 연산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고품질 데이터 공급과 전문 인력 및 자금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기초연구와 첨단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AI 혁신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무원은 'AI+' 행동계획을 심화해 중국의 완성도 높은 산업 생태계와 풍부한 응용 환경을 활용하고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기술 윤리와 시험·인증 제도를 정비하고 AI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제 AI 거버넌스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외무역 분야에서는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금융과 수출신용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을 늘리는 한편 무역 지원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수출입 균형 발전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무역의 브랜드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서비스무역과 디지털무역을 육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무역 형태와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키우기로 했다. 무역과 투자, 내수와 대외무역의 연계 발전을 촉진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해 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수호하는 동시에 대외 안전보장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서는 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전략을 경제구조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녹색 성장동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 구조 개선과 산업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법률과 기준, 탄소배출 통계 및 산정 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국민건강 분야에서는 '건강 중국'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전 생애주기 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의료보험·질병예방 시스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건강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신형 건강서비스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건강 관련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품질 및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