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휘발윳값 즉시 내려라…갤런당 2.50달러 적정"
"미국 국민 위해 가격 낮춰야"…업계 행동 촉구
"안 내리면 큰 문제"…캘리포니아 연료세 비판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2026.06.30.](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1386690_web.jpg?rnd=20260630044053)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2026.06.30.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휘발유 소매업체들은 즉시 가격을 낮춰야 한다. 석유 가격이 현재 배럴당 68달러 수준까지 내려왔고 추가 하락하고 있는데도 소비자 가격은 여전히 지나치게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매업체들은 이 발언에 신속히 대응하고 옳다고 아는 일을 해야 한다"며 "위대한 미국 국민을 위해 가격을 낮추라"고 촉구했다.
이어 휘발유 가격 하락이 유가 움직임에 제대로 연동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측정 자체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이는 완전히 불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격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소매업체들이 이를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큰 문제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 내 적정 휘발유 가격 수준으로 갤런당 약 2.50달러를 제시했다.
아울러 캘리포니아주의 연료세 정책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는 휘발유에 대해 그렇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며 "곧 세금이 제품 자체 가격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터무니없는 세금과 자신들의 정부에 의해 부담을 떠안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민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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