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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룬신에너지, 2일 상장…5.6조원 조달 올해 亞 최대

등록 2026.07.01 1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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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증시 사상 최대 기업공개 기록 전망

[서울=뉴시스]중국 국유기업 화룬그룹 산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중국화룬신에너지가 2일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중국화룬신에너지 홈페이지. 2026.07.01

[서울=뉴시스]중국 국유기업 화룬그룹 산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중국화룬신에너지가 2일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중국화룬신에너지 홈페이지. 2026.07.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국유기업 화룬그룹 산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중국화룬신에너지가 2일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1일 중국화룬신에너지는 선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자사 주식이 2일 메인보드에서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초과배정 옵션을 제외하고 주당 10.11위안에 21억1000만주를 공모했다. 초과배정 옵션이 모두 행사될 경우 조달 규모는 최대 245억 위안(약 5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기업공개(IPO)는 올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선전증시 사상 최대 IPO 기록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선전증시 최대 IPO는 2020년 식용유 업체 이하이자리가 기록한 139억 위안 규모다.

공모 흥행도 성공했다. 온라인 일반청약 경쟁률은 물량 재배정 이후 683대 1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화룬신에너지는 중국 전역에서 풍력발전단지와 태양광발전소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은 중국 정부가 2030년까지 비화석에너지 발전 비중을 전체 전력 생산의 5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다만 중국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전력 판매가격 하락과 송전망 수용 능력 부족,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어 이번 IPO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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