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민, AI가 한 번에 해결"…가비아, 한국데이터뱅크와 AI 서비스 맞손
가비아·두레시닝·이지메타·한국데이터뱅크 4자 MOU 체결
대화형 부동산 플랫폼 및 AI 상권 분석 서비스 공동 개발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호병 한국데이터뱅크 대표, 정대원 가비아 상무, 강혜구 두레시닝 전무, 윤택기 이지메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에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가비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899_web.jpg?rnd=20260701113926)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호병 한국데이터뱅크 대표, 정대원 가비아 상무, 강혜구 두레시닝 전무, 윤택기 이지메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에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가비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복잡한 부동산 데이터와 어려운 상권 분석을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가비아는 한국데이터뱅크 등 각 분야의 기업 4곳과 손을 잡고 부동산·상권 AI 서비스 공동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들 기업은 경기 과천시 가비아 통합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의 닻을 올렸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 가비아를 비롯해 공공·금융 시장에서 30년간 플랫폼을 기획한 두레시닝, AI 언어처리 기업 이지메타, 부동산 데이터 기업 한국데이터뱅크가 참여했다.
해당 컨소시엄이 선보일 핵심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LLM 상권활성화지수'로 유동인구, 매출, 업종, 폐업률 등 흩어져 있는 복잡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한눈에 들어오는 지표로 제공한다. 이는 창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이나 상권 분석이 필요한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둘째는 LLM 부동산 통합정보 플랫폼이다. 복잡한 부동산 법규나 시세 예측, 실거래가 정보를 찾아 헤맬 필요 없이 AI와 대화만 하면 원하는 답변을 척척 내놓는다. 마치 부동산 전담 비서를 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4사가 뭉친 배경에는 최근 달라진 시장 환경이 있다. 부동산 침체로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의사결정이 중요해졌고 공공·금융권에서도 AI 도입이 필수가 되면서 관리가 편한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갈증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공공 시장에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의 뛰어난 AI 기술을 담은 서비스를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으로 수출해 국내 부동산 테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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