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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재선거" "윤어게인"…'봉쇄 개표소' 현장조사 전 험악한 대치

등록 2026.07.02 1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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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트위 방문 전 시민들간 대치

고성·몸싸움에 구급차 출동도

[서울=뉴시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하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개표소 현장검증을 앞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하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개표소 현장검증을 앞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조서영 인턴기자, 김서하 인턴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하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개표소 현장검증을 앞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들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를 외치는 시민들의 고성과 몸싸움이 오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1~3번 게이트 앞에는 100명 안팎의 시위대가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일제히 외쳤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 이영돈 PD, 체육단체의 경기장 진입을 혼자 끝까지 막았던 여성, 이른바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 다르크) 등은 2-1번 게이트 앞을 지켰다.

다만 오전 9시30분께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성조기를 든 시위대가 "윤어게인, 윤석열 대통령"을 선창 후 삼창하는 방식으로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고, 이어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한미공조 국제수사" 구호도 뒤섞여 나왔다.

이같은 분위기가 지속되자 "부정선거 재선거만 외쳐야 하는데 왜 윤어게인을 외치느냐"며 언성을 높이는 참가자들도 나타났다.

시위대와 취재진, 개인방송 진행자들이 한데 몰리면서 게이트 앞은 한때 혼잡을 빚기도 했다. 특히 시위 참가자가 쓰러졌다는 신고로 119 구조대가 출동하기도 했으며 경찰이 참가자들 사이를 분리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 대화경찰 100여명과 형사 300여명, 기동대 25개 부대 등 약 16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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