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 클린사업장 3차 모집…온열질환 예방 장비 포함
1~2차 신청자도 지원 한도 내 추가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 2026년 제3차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 포스터.](https://img1.newsis.com/2026/07/03/NISI20260703_0002176921_web.jpg?rnd=20260703071630)
[서울=뉴시스] 2026년 제3차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오는 31일까지 '2026년 제3차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차 공모에서는 기존 안전관리 설비 지원 범위를 확대해 온열질환 예방 장비까지 포함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시설·장비는 기존 4종에서 총 8종으로 늘었다.
지원 대상에는 이동형 냉풍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 폭염 대응 장비가 새롭게 추가됐다. 공단은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어선원 건강 위험이 커진 점을 반영해 관련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어선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 2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어선주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장비 도입 비용의 70%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앞서 1·2차 모집에서는 선박용 전기레인지, CCTV, 야간조업용 카메라, 선박충돌경고장치 등 안전관리 장비 지원이 이뤄졌다. 기존 참여 어선주도 지원 한도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상시 5인 이상이 승선하는 연근해 어선 가운데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13개 허가 업종이다. 시설·장비 간 중복 및 교차 신청도 허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선주는 제품 목록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지역 수협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모집 마감 이후 개별 통보된다. 장비 구매와 설치는 수협 계통구매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
안영철 이사장은 "해상 조업은 폭염 등 기상 여건에 취약한 환경"이라며 "안전 장비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설비 지원을 확대해 어선원의 작업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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