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명계 모임 초일회 자진해산…"李정부 성공 힘 모으자"
"과거 머물기보다 미래로 나아가야"
"민주당 사랑 받도록 미력이나마 보태겠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원외 모임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민주당 전 의원이 지난 2025년 2월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2.13.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3/NISI20250213_0020697456_web.jpg?rnd=2025021311012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원외 모임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민주당 전 의원이 지난 2025년 2월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모임인 '초일회'가 지난 5월 자진해산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모임 간사를 맡은 양기대 전 의원은 3일 SNS를 통해 "언론에서 비명계 모임으로 불러온 '초일회'가 지난 5월 초 자진 해산했다"고 밝혔다.
초일회는 22대 총선 컷오프 의원 중심의 모임으로, 이른바 '비명횡사 모임'으로도 불렸다. 모임 이름인 초일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정진한다는 의미다.
양 전 의원은 "이제는 더 이상 과거에 머물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5월 초 월례회의에서 간사인 저의 제안으로 공식 해산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결속과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의 선택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을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했다.
양 전 의원은 "초일회 회원은 민주당 전직 원내대표, 최고위원,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지내며 오랫동안 민주당과 함께 정치를 해온 분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지 못할 경우 닥쳐올 국정과 정치의 악순환을 깊이 염려했다"며 "이런 불행이 더 이상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고 했다.
그는 "이제 개인적 아픔과 어깨에 드리워졌던 무거운 짐을 벗어 던지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이재명 정부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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