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당정 일치해야 정권 재창출…당내 잘못 바로잡는데 체면 볼 때 아냐"
등록 2026.07.07 19:35:30수정 2026.07.07 20:24:25
"일관되게 당정 일치해야…아니면 총선 패배"
"지선 기대 이하…총선 지면 씻을 수 없는 죄"
'정청래 자기정치'엔 "네거티브 아냐…토론주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균형발전을 넘어 지방주도성장으로’를 주제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와 지방주도성장 연속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7.0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21353777_web.jpg?rnd=20260707152151)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균형발전을 넘어 지방주도성장으로’를 주제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와 지방주도성장 연속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YTN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4번의 민주정부 경험에서 나오는 원칙은 하나다. 일관되게 당정이 일치돼야 한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내부를 단결하면서도 확장으로 가야 하고, 축소노선 또는 뺄셈정치 노선으로 가면 (총선에서) 100% 진다"고 말했다.
출마선언에서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자기정치 폐해'를 언급한 것엔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결과 만족스럽지 못했고 당정 협력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두가지에 있어서 원인 중 자기정치가 있다고 봤다"고 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왔는데 선거 이후 잠을 못 잤다. (2028년) 총선에서 패배하면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것"이라며 "지금 전당대회에선 문제가 있는 걸 밝히고 정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 측에서 김 전 총리의 '자기정치' 언급을 두고 네거티브라고 한 것엔 "네거티브를 안하겠다는 정 전 대표가 자기정치 문제를 받으셨기 때문에 네거티브가 아닌 정치적 토론 주제라는 것이 확정됐다"며 "제가 딱 한 번 얘기한 '당대표가 로망'이 자기정치인지 아니면 제가 제기한 합당, 검찰개혁, 공천, 선거 지휘 등등에 있어서 오류나 토론 부족, 절차상 문제가 자기정치인지 당원들이 평가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김 전 총리가 검찰개혁을 주도적으로 반대한 것이 아니냐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엔 "100% 가짜뉴스"라며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이 당내 분란이 된다고 봐서 이미 5월 전에 끝내자고 당에도 전달까지 했는데 당의 반대로 안됐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002년 이른바 '후단협 사태'와 관련해선 "저의 오판에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백 번 사과를 했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고, 지금도 그렇다"라며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특히나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정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김 전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선 "당은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고 정치적으로 보호하고 의회의 다수를 계속 유지해주는 총선 승리까지 해야 한다"며 "그게 당의 임무라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주당은 총선 승리가 중요한데 현재 당내에서 총선, 대선, 지방선거를 직접 지휘하고 승리해본 유일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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