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덴버 남고 싶다"는 NBA 스타 요키치, 내년 역대 최대 규모 계약 맺을 듯
등록 2026.07.07 19:50:44
![[덴버=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 2026.04.08.](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1166360_web.jpg?rnd=20260409135109)
[덴버=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 2026.04.08.
그러면서도 연장 계약은 내년 여름으로 미루겠다는 입장이다.
AP통신의 7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요키치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요키치는 "나의 바람은 남은 선수 생활을 덴버에서 보내는 것"이라면서도 "아마 연장 계약은 내년에 맺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20득점 11어시스트 10득점으로 트리플더블을 써내며 세르비아의 승리를 견인한 요키치는 덴버 잔류 의사를 확실히 했다.
그럼에도 당장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고 내년을 언급하는 것은 계약 규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요키치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아있고, 마지막 해에는 선수 옵션이 걸려 있다. 그는 지난달 중순 이후 최대 4년, 2억78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하지만 2027시즌 종료 후인 내년 여름으로 계약을 미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면 최대 5년, 3억5950만 달러에 이르는 '슈퍼맥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슈퍼맥스는 구단이 프랜차이즈 스타의 잔류를 위해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선)의 최대 35%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한 예외 조항이다.
ESPN은 "만약 계약이 성사되면 NBA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2015시즌 덴버에서 데뷔한 요키치는 세 차례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리그 최고 스타다.
요키치는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65경기에 출전해 평균 27.7득점 12.9리바운드 10.7어시스트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평균 리바운드, 어시스트 1위였다.
통산 8번째 올-NBA 팀에 선정된 요키치는 정규리그 MVP 투표에서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밀려 2위에 만족했다.
덴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밀려 탈락했다. 탈락 직후에도 요키치는 "영원히 덴버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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