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74명 참여 '한국해양사' 완간…해양국가 발전사 집대성
등록 2026.07.10 15:23:09
해양민족 역사 복원 위한 16년의 노력
![[서울=뉴시스] 한국해양사 전 5권 전집. (사진=한국해양재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3509_web.jpg?rnd=20260710142333)
[서울=뉴시스] 한국해양사 전 5권 전집. (사진=한국해양재단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재단은 한국해양사 '근·현대편' 발간을 끝으로 5권 편찬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해양사 편찬사업은 2010년 '선사·고대편' 집필을 시작으로, '남북국시대편', '고려시대편', '조선시대편'을 거쳐 1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총 74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총 5권, 3144쪽 분량의 통사로 완성됐다.
이번에 발간된 '근·현대편'은 개항 이후부터 2025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까지의 해양사를 다룬다. 수탈과 단절의 시기를 넘어 대한민국이 해양국가로 발전해 온 과정을 조명했다.
이번 완간된 전집은 전국 주요 대학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 중이다.
해양재단은 오는 11월 한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완간 기념 학술회의를 열어 편찬 성과를 공유하고, 해양사 연구의 발전 방향과 해양 한국의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 증보판 발간과 대중서 출간 등을 통해 해양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김양수 해양재단 이사장은 "5권 완간은 우리 해양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요한 성과"라며 "해양 역사를 복원하고 후대에 전하는 지침서이자 미래를 비추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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