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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최호일 대표, 회사지분 1만주 장내매수"

등록 2026.07.14 09:44:51

책임경영 강화


[서울=뉴시스] 펩트론 로고. (사진=펩트론 제공) 2025.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펩트론 로고. (사진=펩트론 제공) 2025.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업 펩트론 최호일 대표가 장내 매수에 나선다. 최근 비만치료제 관련 논란에 따른 행보로 분석된다.

펩트론은 최호일 대표이사가 장내 매수를 통해 총 1만주의 지분을 취득한다고 1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이번 장내 매수에 따라 총 167만6662주를 확보하게 되며 지분율은 0.04% 늘어난 7.19%로 변동된다.
 
펩트론 관계자는 “회사는 상장사로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주식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 목적과 더불어 펩트론이 가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의 발전 가능성을 지지해주시는 주주 여러분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펩트론은 자체적인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로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인 ‘루프원’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초 중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멕시코 시장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기반 1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PT403'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PT403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개량신약 허가 경로 활용을 확인받아 글로벌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펩트론 관계자는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충청북도 오송에 오송제2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디포 플랫폼 기반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규모의 생산역량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대표는 최근 비만치료제와 관련한 발언으로 시장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언론에서는 펩트론이 일라이 릴리와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당뇨·비만치료제가 ‘마운자로’ 및 ‘젭바운드’ 주성분인 '터제파타이드'가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펩트론 주가는 하한가를 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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