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산업 경쟁력 향상"…북부 원예 연구협의체 출범
등록 2026.07.14 11:00:00
농진청, 북부 원예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출범
9개 기관 참여…채소·과수·화훼 공동연구 추진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오는 15일 강원 철원 북부원예시험장에서 '북부 원예 분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북부원예시험장 전경. (사진=농진청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002_web.jpg?rnd=20260714100635)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오는 15일 강원 철원 북부원예시험장에서 '북부 원예 분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북부원예시험장 전경. (사진=농진청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북부 지역 원예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앙·지방 연구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오는 15일 강원 철원 북부원예시험장에서 '북부 원예 분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협의체는 북부 지역 원예 연구의 중심 기관인 북부원예시험장을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 연구기관 간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하고 현장 수요 기반의 연구 협력과 기술 보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채소·과수·화훼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련 연구부서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권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채소 분과는 북부형 고소득 작목 발굴과 노동력 절감 재배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과수 분과는 북부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보급하고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화훼 분과는 북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관 화훼 모델을 개발하고 화훼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를 열어 연구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북부 지역 농업 현안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북방농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협의체 운영 계획, 분과별 연구 추진 계획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북부 지역 중점 전략 작목 선정과 공동연구 과제 발굴,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한현희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북부원예시험장장은 "이번 연구협의체는 연구기관 간 단순 정보교류를 넘어 현장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북부 지역 맞춤형 기술 개발과 신속한 기술 보급으로 지역 원예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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