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퀀시 특수 놓친 스타벅스, 2분기 적자 전망 속 매출 회복 조짐
등록 2026.07.14 14:45:02수정 2026.07.14 15:56:24
증권가, 2분기 매출 차질에 SCK코리아 영업손실 전망
탱크데이 논란에 프리퀀시 중단…2분기 실적 직격탄
주간 결제액 2주 연속 증가…무료 쿠폰 등 회복 시동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시내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2026.05.3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21302972_web.jpg?rnd=2026053111465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시내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2026.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겪은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가 매출 부진으로 올 2분기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최근 결제액은 반등하며 회복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SCK컴퍼니가 올해 2분기 22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403억원에서 영업손익이 6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SCK컴퍼니의 2분기 매출액이 6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고,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은 매출 볼륨이 큰 프리퀀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매출 차질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18일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신제품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지난달 하순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재개하면서도 e-프리퀀시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탱크데이' 논란 이후 매출 타격이 감지됐다.
인공지능(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00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결제금액 1211억9000만원보다 208억원 가량 적은 수준이다.
스타벅스 앱 사용자 수도 줄었다. 지난달 스타벅스 앱 사용자 수는 706만541명으로 전월 819만191명 대비 13.8%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모습. 2026.05.25.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21295780_web.jpg?rnd=20260525141417)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모습. 2026.05.25. [email protected]
다만 최근 주간 결제액 흐름을 살펴보면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스타벅스의 이달 첫 주(6월29~7월5일) 주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244억322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6월22~28일) 231억1911만원보다 5.7% 증가한 것이다.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액은 지난달 15~21일 227억7696억원에서 2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발걸음을 되돌리고자 힘쓰고 있다.
지난 8일 스타벅스 리워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서머 쿠폰 2종을 제공했다. 오는 31일까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해도 다음 날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쿠폰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중 하나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쿠폰과 푸드 3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사진=스타벅스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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