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톡 쏘는 청량함으로 폭염 날린다" 음료업계, 이색 탄산 경쟁

등록 2026.07.14 16:04:23

하이트진료음료, 검정보리에 탄산 넣은 '블랙보리 콜라'

동원F&B '미네마인 강탄산'…파스쿠찌, 저당 '티 스파클링'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청량함을 내세운 탄산음료로 더위 잡기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 브랜드가 지닌 깊고 구수한 검정보리의 매력을 탄산음료로 확장한 '블랙보리 콜라'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보리 콜라는 국내산 검정보리 농축액과 보리 농축액을 사용해 보리 특유의 진하고 구수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제로 카페인으로 설계해 탄산음료의 즐거움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페인 부담을 덜어 시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데일리 음료로 마시기에 적합하다.

동원F&B는 탄산의 강도와 지속력을 강화한 탄산수 '미네마인 스파클링 고밀도 강탄산'을 선보였다.

탄산 농도 단위인 VOL을 5.0으로 설정해, 일반적인 탄산수(2.0~3.8)보다 더욱 강한 탄산감을 구현했다.

이에 더해 탄산이 쉽게 빠지지 않고 오래 유지되도록 저온의 원수(原水)에 탄산을 주입하는 4도 충전 공법을 적용했다.
[서울=뉴시스] 동원F&B 탄산수 '미네마인 스파클링 고밀도 강탄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원F&B 탄산수 '미네마인 스파클링 고밀도 강탄산'.  *재판매 및 DB 금지



카페업계에서도 탄산을 포함한 음료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저당·저칼로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칼로리 부담 없이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티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티 스파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파스쿠찌의 지난달 티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는 등 소비자 관심 늘어나고 있다.

이에 파스쿠찌는 최근 티 브랜드 '티트라' 제품을 활용한 '애플 캐모마일 티 스파클링'과 '청포도 민트 티 스파클링', '패션 레몬 스파클링'을 선보였다.

할리스 역시 검정색 레몬 베이스에 탄산을 넣은 '블랙 스파클링'을 공개했다.

탄산으로 입안을 상쾌하게 깨우는 '블랙 스파클링'은 레몬 슬라이스까지 올려 무더위로 인한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준다고 할리스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즐기기 좋은 탄산음료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파스쿠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파스쿠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