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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 최교진 교육부장관 접견…"상생 교육 문화 조성돼야"

등록 2026.07.14 15:35:30수정 2026.07.14 17:00:25

조 의장 "교권침해 문제, 사회적 관심사…국회서 입법 잘 뒷받침"

최교진 "교육감 선거서 선거법 위반 되는 상황은 좀 벗어나야"

"국회서 법률로 교부금 손 대…교육계 여러 입장 살펴봐 달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정식(오른쪽) 국회의장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집무실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정식(오른쪽) 국회의장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집무실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4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예방을 받으며 학교 폭력 등 교육 현장에서 혐오 문제 문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 장관도 이에 공감하면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서는 "최소한의 정치적 기본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 집무실에서 최 장관 예방을 받았다.

최 장관의 방문을 환영한 조 의장은 "드라마에 관심도 많고 야구부 응원 사태도 사회적 이슈가 많이 됐다"며 "지금 교육 현장에서도 쓰이는 혐오 문화 문제가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교육 현장에서 혐오, 가짜가 아닌 진짜, 진실과 상생의 교육문화가 조성됐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 폭력 문제,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라며 "(학생 등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장관께서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국회에서의 뒷받침이나 입법이 필요하다면 잘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 장관은 교권보호국 등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언급하며 "이번 주말이 서이초 선생님이 돌아가신 (지 3주기 되는) 주간"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각 시도와 함께 교육부에서도 교권전담센터 같은 것들을 만드는 등 그렇게 해서 (부족한 점을) 계속 채워 나가려고 한다"며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상담에 집중하는 데 업무를 덜어드리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선생님들 자존감을 키워드리는 것 중 하나는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데 최소한의 정치적 기본권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교육감 선거를 하는데 (페이스북 등에서) 정책에 '좋아요'를 한 번 누르니까 선거법 위반이 되는 상황은 좀 벗어나야 한다"며 "어느 수준까지 해야 될지는 이제 충분히 국회에서 검토, 처리하실 테지만 과연 이제 그 부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교육 재정 문제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방향으로 지금 시대에 맞게 조정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하나 교육계가 너무 염려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첨언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국회에서 법률로 교부금을, 법을 손대는 일"이라며 "교육계의 여러 입장을 살펴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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