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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만에 신분 되찾아준 이장·경찰관…포항시 표창

등록 2026.07.19 14:38:07

민관 협력으로 말소된 주민등록 되찾아준 공로

장기면 박성식 이장·김태우 순찰팀장 표창 격려

[포항=뉴시스] = 지난 16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박용선 시장(가운데)이 주민등록 말소 상태로 46년간 살아온 주민의 신원 회복에 이바지한 장기면 방산2리 박성식 이장과 포항남부경찰서 장기파출소 김태우 순찰팀장에게 표창패를 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7.1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지난 16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박용선 시장(가운데)이 주민등록 말소 상태로 46년간 살아온 주민의 신원 회복에 이바지한 장기면 방산2리 박성식 이장과 포항남부경찰서 장기파출소 김태우 순찰팀장에게 표창패를 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7.1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주민등록 말소 상태로 46년 간 살아온 주민의 신원 회복에 이바지한 장기면 방산2리 박성식 이장과 장기파출소 김태우 순찰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표창패 전달은 오랜 기간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정상적인 신분을 되찾아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한 이장·경찰관을 격려하기 위한 것.

주민 A씨는 과거 가족의 실종 신고로 법적으로 사망 처리돼 주민등록이 말소된 46년간 행정·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운 생활을 해 왔다.

마을 이장과 파출소 직원들이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원 확인과 행정 업무로 신분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신원을 되찾은 A씨는 현재 병원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최근 복지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박용선 시장은 "46년 만에 신원을 되찾은 것은 한 사람의 삶을 되돌려 드린 뜻깊은 일로, 주민을 세심하게 살핀 마을 이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경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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