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한국 첫 세계유산위원회 개막…부산서 29일까지 열흘간 대장정
등록 2026.07.19 18:23:37수정 2026.07.19 18:28:25
부산 벡스코서 개막…이재명 대통령 참석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 여사, 이 대통령,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2026.07.19.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21369477_web.jpg?rnd=20260719182106)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 여사, 이 대통령,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2026.07.1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한이재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한국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것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세계유산을 매개로 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다.
개회식에는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전재수 부산시장, 공식 홍보대사 지드래곤(GD) 등이 참석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 정책을 결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오는 29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국 21개국을 비롯해 세계유산협약 가입국 대표단과 참관인 등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규 세계유산 등재 후보 30건과 기존 세계유산의 경계 확장·명칭 변경 등 3건을 심의하고, 기존 세계유산 147건의 보존 상태도 점검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의 갯벌’ 범위 확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의 갯벌 2단계’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확대 등재 권고를 받았다. 202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과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에 여수갯벌과 고흥갯벌, 무안갯벌, 서산갯벌을 추가해 세계유산의 구성요소와 면적을 확대하는 안이다.
일본은 백제·고구려와 교류한 흔적이 남아 있는 고대 유적 '아스카·후지와라 고대 수도'의 등재에 도전한다. 일본 사도광산의 보존·해석 현황도 심의 대상에 오른다.
북한은 이번 위원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이 열리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한국 갯벌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를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하였고 최종 결정은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내려진다. 2026.07.19.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21369438_web.jpg?rnd=20260719171136)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이 열리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한국 갯벌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를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하였고 최종 결정은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내려진다. 2026.07.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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