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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여섯 번째 '한국의 맛'으로 지역 가치 알린다

등록 2026.07.19 18:50:49

충주 찰옥수수 담은 신메뉴

고향사랑기부제·청년몰 지원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머핀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머핀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지역의 특산물이나 고유한 가치를 담은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로코노미(Loconomy)'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이러한 흐름이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맥도날드가 올해도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일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9일 충주 지역 특산물인 미백 찰옥수수를 활용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의 여섯 번째 메뉴다.

그동안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유명 산지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지역의 농산물을 발굴해 메뉴로 선보이고, 제품명에 지역명을 담아 지역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 효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맥도날드가 임팩트 측정 전문 기관 트리플라잇(Triplelight)을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지난 4년간 창출한 사회·경제적 가치는 총 6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약 567억원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충주시는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충주시장과 '충주걸'로 알려진 최지호 주무관의 버거 시식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메뉴 홍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역시 충주시에 버거 세트 쿠폰 1000매를 기탁하는 등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동참했다.
맥도날드 2026 '한국의 맛' 트레이 매트.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맥도날드 2026 '한국의 맛' 트레이 매트.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활동 범위를 한층 넓혀가고 있다. 신메뉴 판매 기간 전국 매장 트레이 매트에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도입해 고객의 지역 기부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충주 청년몰 입점 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충주 관아골 청년몰'은 지난 2017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청년 창업 공간이다.

한국맥도날드의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몰 입점 크리에이터들은 충주 찰옥수수와 로컬 감성을 담아낸 한정판 굿즈를 기획·제작했다. 청년몰 측은 지난 9일부터 5주간 '관아골의 여름' 로컬 팝업스토어를 열고 해당 창작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충주시와 협력해 농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상생의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청년몰 입점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한정판 굿즈.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 청년몰 입점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한정판 굿즈.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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