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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식당서 가장 많이 썼다"…김제시 지원금 지역경제 '활력'

등록 2026.07.23 10:26:05수정 2026.07.23 10:27:06

고유가 피해지원금 99.3% 지급…골목상권 매출 증대 '톡톡'

"동네 마트·식당서 가장 많이 썼다"…김제시 지원금 지역경제 '활력'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부터 7월3일까지의 지원금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원금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필수 소비 분야에 집중됐다.

업종별 사용처를 보면 마트·슈퍼·편의점(26%)이 가장 많았고, 음식점·카페(22%), 주유소(14%), 의류·이미용(9%), 병원·약국(7%) 등이 뒤를 이었다.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됐다.

응답자의 67%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상권 매출 변화에 대해서는 73%가 '15% 이내', 22%가 '15~30%'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분석이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체 대상자 7만15명 중 6만9501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99.3%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미사용 지원금의 결제 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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