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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10만원 지원

등록 2026.07.23 15:19:18

[양산=뉴시스] 대상포진 예방접종 안내문.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대상포진 예방접종 안내문.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여름철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은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피부 발진을 유발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연중 발생하지만 무더위와 피로 누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여름철, 특히 7~8월에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 시기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양산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사백신(유전자재조합) 예방접종 비용을 1인당 10만원 지원하고 있다. 접종비는 병·의원마다 40만~45만원 수준으로 시비 지원을 받을 경우 본인 부담은 약 30만~35만원 정도다. 접종은 총 2회에 걸쳐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사업 시행 이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6월 말 기준 1100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는 대상포진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또는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지금이 예방접종의 적기인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시민은 접종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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