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 산사태 피해 확대…11명 사망·50명 실종
등록 2026.07.24 09:24:37수정 2026.07.24 09:36:24
실종자 수색 작업 지속…"생존 징후 확인 안 돼"
![[사진=AP/뉴시스] 중국 충칭시 펑수이현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대형 산사태로 현재까지 1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으며, 5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는 모습. 2026.07.24](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794_web.jpg?rnd=20260719173330)
[사진=AP/뉴시스] 중국 충칭시 펑수이현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대형 산사태로 현재까지 1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으며, 5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는 모습. 2026.07.24
24일 중국중앙(CC)TV는 현지 당국을 인용해 이번 산사태의 최신 피해 규모를 전했다.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9시(현지 시간)께 충칭시 펑수이현 한샤거리 우장강변에서 발생했다.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인근 민가와 주민들이 토사에 매몰됐다.
재해 발생 직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고, 장궈칭 국무원 부총리는 현장을 찾아 구조 작업을 직접 지휘·지원했다.
충칭시 당국은 즉시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다수의 전문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통합 구조지휘본부를 설치했다. 이후 수일간 24시간 연속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왔다.
당국은 붕괴된 토사량이 방대하고 대형 낙석이 다수 발생한 데다 작업 공간이 협소하고 사면 안정성이 낮아 구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조 당국은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여러 차례 생명 탐지와 현장 수색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생존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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